‘일터를 넘어 세계로’… 동두천 장애인들의 값진 해외 경험
- 작성일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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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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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발걸음, 태국에서 펼쳐진 특별한 시간’.
한국장로교복지재단 동두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김종학)이 지난달 30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태국 해외연수를 진행하며 이용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시청 햇살카페 등에서 근로 및 훈련 중인 장애인 22명과 종사자·관계자 등 총 32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의 이동 특수성을 고려해 출국부터 입국까지 여행사 안내원이 함께 동행했다.
연수 비용은 사업장 순수 수익금 2천300만원과 후원 및 보조금 등으로 총 3천200만원이 소요됐으며 이 중 71%는 카페 운영 수익 적립금에서 충당됐다.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과 사회성 향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방콕의 복합문화공간을 방문해 현대 문화를 접하고, 전통문화 공간에서는 공연 관람과 자연 탐방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과 동물원을 찾아 다양한 문화와 생태를 경험했으며, 자유 시간에는 현지 문화를 직접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장애인 A씨는 “그동안 꿈꿔온 해외여행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한국과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학 원장은 “이번 해외연수는 근로 장애인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긍정적인 계기가 됐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